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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향하는 울산 직업계고 학생들…12주 해외 현장학습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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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철 기자

승인 : 2026. 06. 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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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출국 앞두고 영어·경제·인성교육 진행
울산 직업계고 학생들
울산교육청은 오는 8월 23일부터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직업계고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해외 현장학습을 진행한다./울산교육청
울산시교육청이 오는 8월 직업계고 학생들의 호주 해외 현장학습을 앞두고 영어와 경제, 진로 교육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와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선발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경제교육, 영어교육, 등산훈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8월 23일부터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은 울산미용예술고 5명, 울산공업고 4명을 비롯해 지역 7개 직업계고 학생 18명이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서류전형과 영어능력 평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분야별로는 미용 5명, 공업 5명, 조리·서비스 8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출국 전 영어교육과 경제교육, 인성·진로교육을 통해 해외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등산훈련도 병행해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며 장기간 해외 체류에 필요한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울산과학대학교 글로컬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100시간 집중 영어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해외 생활과 현장 실습 과정에서 필요한 실전 영어 능력을 집중적으로 익히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외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과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현장학습이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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