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도선료·식비 묻고 더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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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1팀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여행경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판에 박힌 지원책을 넘어, 실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감 물가를 뚝 떨어뜨려 주겠다는 취지다.
지원 조건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다리가 연결되지 않은 도내 비연륙섬에서 1박 2일 이상 머물면 된다. 섬 안의 등록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숙박비, 식당, 카페, 도선료 등으로 합산해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고스란히 통장으로 돌려받는 '만점짜리' 혜택이다. 사실상 10만 원을 쓰면 10만 원을 다 보전받는 셈이다.
프로모션은 총 두 차례로 쪼개어 신청을 받는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는 1차 기간에 당첨되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 사이 한여름 휴가철에 경남 섬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가을 섬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신청을 노리면 된다. '섬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라 눈치 싸움을 할 필요도 없다.
도는 이번 정부 주관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 자체적인 '섬 숙박 할인권 지원 사업'까지 연타석으로 내놓아 장기 체류 관광객들의 발길을 완전히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의 아름다운 섬들이 국민들에게 최고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기회에 비용 부담은 훌훌 털어버리고 경남의 섬에서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