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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타이어 시장 잡는 넥센, 자동화 창고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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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6.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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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전경./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체코 자테츠 소재 유럽공장 내 완제품 자동화 창고를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18일 넥센타이어는 2019년 유럽공장 1단계 가동을 시작하고 생산량을 지속 확대해 현재 연간 약 1000만개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럽공장의 생산량 증가에 맞춰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유럽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유럽은 통상 환경 변화와 공급망 안정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을 중심으로 생산과 물류 역량을 고도화해 공급 안정성과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신규 창고는 연면적 7104㎡, 높이 51m 규모의 자동화 물류시설로 구축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타이어 보관 능력도 기존 약 53만 개에서 약 83만 개로 약 57% 늘어났다.

창고에는 완전 자동화된 입·출고 시스템과 RFID 기반 제품 추적 시스템 등 첨단 물류 기술을 적용했다. 생산부터 보관, 출하까지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창고 증설은 단순한 보관시설 확대를 넘어 생산과 물류를 통합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며 "유럽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물류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현지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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