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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4년 연속 무쟁의 임단협 체결…상생 노사문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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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6. 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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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후 무분규 전통 이어가…고용 안정·복지 향상 공동 노력
경영 현안 소통 강화·근무환경 개선 추진…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애경산업 노사, 24년 연속 무쟁의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
애경산업은 노동조합과 지난 18일 애경산업 본사에서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체결식에서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와 애경산업 김혁중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원만하게 마무리하며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갔다.

애경산업은 노동조합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03년 이후 24년 연속 무쟁의 임단협 타결이라는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노사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의미를 뒀다. 양측은 경영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회사 발전과 구성원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 환경 개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 등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혁중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열린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대표이사는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은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용 안정과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경산업의 장기 무쟁의 기록이 노사 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노사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조직 안정성과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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