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적발·사고 많은 강남권 중심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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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이날 저녁 강남·서초·수서·방배경찰서 관내 사고 다발 및 우려 지점 18곳에서 동시에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과 교통기동대, 교통순찰대, 도시고속순찰대 등 경찰 249명과 순찰차 등 차량 53대가 투입된다.
강남경찰서는 최근 3년간 서울 시내 경찰서 가운데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해 강남서 관내에서는 음주운전 298건이 적발됐고, 음주운전 사고도 134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연말부터 강남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이어오고 있다. 강남권은 유흥가와 주요 도로가 밀집해 있고 심야 시간대 차량 이동도 많아 음주운전 사고 우려가 큰 지역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일부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음주운전 예방과 사고 감소 효과가 더 크다고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음주 후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