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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비휠체어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는 바우처(이용권) 택시 35대를 도내 시범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 영업을 하다가 임산부를 비롯한 교통약자의 호출이 접수되면 우선 배차하는 서비스다. 올해 시범 운영 대상인 4개 시·군(정읍, 군산, 김제, 고창) 가운데 정읍이 가장 먼저 시행에 나선다.
시는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초 20대였던 계획을 대폭 수정해 총 35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운행 대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에 집중되던 수요가 분산돼 전반적인 배차 효율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바우처 택시 도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교통약자의 보행권을 넓히고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운영을 바탕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만들고 복지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