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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자영수증으로 탄소중립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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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주성식 기자

승인 : 2026. 06. 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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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000곳에 전자영수증 발급 시스템 무상설치 지원
광명시_전통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지난해 9월 30일 추석명절 물가체험을 위해 방문한 전통시장 내 한 점포에서 물품 구입 후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를 건네고 있다. /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자영수증 발급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전자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포스(POS) 시스템 연동비와 올해 말까지의 관리비를 소상공인 점포 2000곳에 무상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영수증 시스템을 설치하는 소상공인은 '기후의병 가맹점'으로 자동 가입된다. 이 경우 텀블러나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공정무역 가게를 이용하는 등 세 가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행위를 하면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이용자가 해당 매장에서 물품·서비스를 구입하면 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이용자는 별도의 사진 촬영이나 인증 절차 없이 포인트를 자동으로 승인·적립 받을 수 있어 탄소중립 실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탄소저금통의 신규 실천 항목으로 '전자영수증 발급'을 추가할 계획이다. 포인트 자동연계와 신규 실천 항목 추가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단독 앱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매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자영수증 발급 환경을 지역 소상공인 매장까지 확대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기후의병 가맹점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은 행정,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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