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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3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4억6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해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상권육성사업은 전통시장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발굴·육성하고 상인조직의 자생력과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유망골목상권은 전국에서 50곳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익산과 군산 두 곳만 이름을 올려 지역 상권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맛의거리 맛리단길'은 군산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한 이후 선제적으로 지정된 상권이다. 이번 유망골목상권 선정으로 군산을 대표하는 특화 상권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객주상회 브랜드 개발과 상인 협업 행사인 '1899 객주시장' 운영 등 상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존의 주간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등 야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점포를 넘어 골목 전체가 함께 살아나는 상권 생태계를 만들고,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에 행정의 지원을 더해 군산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상권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