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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113조 투자 발맞춰 기획·인허가·인프라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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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7. 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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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자 행정지원추진단 본격 가동
지역건설업체 자재-장비 사용 유도
아산시 신속 지원·전략 대응 추진단 가동
삼성그룹의 투자에 대응해 8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투자행정지원추진단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산시
"행정 지원을 넘어, 민간투자까지 끌어낼 마중물이 돼야 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의 113조 투자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정책에 발 맞춰 신속 지원·전략 대응을 밝히며 기획·인허가·인프라 등 원스톱 지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메가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도시가 아산이라는 점을 적극 부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와 삼성의 113조 원 규모 투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부서 행정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 확대로 연결해야 한다는 오 시장 지시에 따라,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가칭, 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8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삼성 투자 지원을 위한 종합 행정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이번 추진단은 단순한 실무 지원을 넘어 침체된 민간 투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시 전체의 경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행정지원 협약(MOU) 체결 등 언론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병행해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침체된 민간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방안을 이끌어 내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지역의 건설업체, 자재, 장비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인력 채용 시 아산의 청년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MOU 내용에 명확히 담아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진단은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되며,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다. 기획예산, 인허가, 기업지원, 도시개발, 교통, 정주여건, 홍보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범부서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시는 대규모 투자가 적기에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투자의 효과를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공장 설립 등 인허가 행정 지원 원스톱(One-Stop) 처리 △인프라 구축의 신속한 추진 △기존 개발사업 및 협력사 등 추가 기업유치 연계 △지역 우수 인력 확보, 교통망 구축, 전력 공급 등 전방위 부수적 지원 △유입 인구를 위한 교육·문화·체육·주거 등 최고 수준의 정주 여건 개선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복합 민원과 각종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의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시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추진 상황을 정례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삼성 투자 효과를 추가 기업 유치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장을 맡은 김범수 부시장은 "113조 원 규모의 투자는 아산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확보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도로·교통·주거·교육 등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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