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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참석…포스코·LG·GS 등 경제계 300여명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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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타르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7. 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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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몽골 도착<YONHAP NO-2618>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환영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함께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상생 협력 모델 확대와 핵심광물·에너지·인프라 등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 강화를 당부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울란바타르에서 열리는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행사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핵심광물, 유통·소비재, 디지털 등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다. 특히 구자은 LS홀딩스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현신균 LG CNS 사장,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한채양 이마트 대표, 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등 180여 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몽골 측에서는 오드자르갈 MCS그룹 회장, 바타르사이한 타반보그드그룹 회장, 첼무운 MAK그룹 회장, 바투시그 Sky Hypermarket(스카이 하이퍼마켓) 회장, 뭉흐투야 칸 은행 대표 등 120여 명의 광물, 유통, 금융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석한다.

포럼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핵심광물·에너지, 유통·소비재, 디지털 등 분야에서 양해각서(MOU)도 체결된다. MOU 체결식에는 한국 산업통상부 장관과 몽골 관계 장관이 임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군 1호기를 타고 몽골 울란바타르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1일까지 2박 3일간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외교 일정에 돌입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정부 이후 15년 만이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세부 문안 조율을 거쳐 '한·몽골 관계 황금시대'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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