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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흥선권역 주민, 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첫 광역버스 8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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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7. 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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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광역버스
의정부시 일대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 흥선권역 첫 광역버스인 1108번 버스가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운행된다. 이에 따라 녹양동·가능동 등 흥선권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선택권이 확대되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흥선권역과 서울 광화문을 연결하는 1108번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 내달 운행이 목표다. 106번 노선 폐선으로 불편을 겪어 온 흥선권역 시민들의 서울 도심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1108번은 버들개를 기점으로 녹양동과 가능동, 도봉산역, 청량리역을 거쳐 광화문역 2번 출구까지 운행한다. 차량 8대를 투입해 하루 34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5~40분이다.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편의와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노선은 흥선권역에서 처음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당초 8월 31일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운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차량 확보 등 제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김원기 시장은 "106번 폐선 이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흥선권역 첫 광역버스 운행을 앞두게 됐다"며 "당초 목표일보다 더 이른 시기에 운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준비를 서두르고,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 보장과 광역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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