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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고용부 안양지청과 손잡고 중소 건설 현장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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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7. 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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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부문장(왼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체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손잡고 중소 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 체험교육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전날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 내 안전 체험센터 '세이프티 온(Safety ON)'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대풍 롯데건설 안전보건 부문장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민간과 공공의 안전 체험 교육장을 연계해 건설업 종사자가 사고 위험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다음 달부터 매월 '세이프티 온'에서 경기 과천시와 군포시, 안양시 동안구 등 안양지청 관할 지역의 중소 규모 건설 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 콘텐츠와 숏폼 영상 등 다양한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2월 문을 연 '세이프티 온'은 약 1160㎡ 규모로 14종의 안전관리 체험 시설과 4종의 보건관리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상현실(VR) 체험실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33종의 재해 상황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교육 과정은 체험·실무·특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 6월까지 누적 교육 이수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 롯데그룹 계열사, 협력사, 고용노동부 등 외부 기관을 포함해 1만2800명을 넘어섰다.

한편 롯데건설은 최근 안전 체험·실습 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민간 안전 체험 교육장 인정서'를 취득했다. 지난달에는 오산대학교 안전보건 관리과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청평고, 한국모빌리티고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더 많은 중소 규모 건설 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안전 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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