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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6관왕…모베드 ‘어반호퍼&골프’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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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7. 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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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우수상·본상 5개 수상
모베드 '어반호퍼&골프', 최고상 '루미너리' 후보 선정
현대차·제네시스·기아 콘셉트카 본상 수상
(사진 1) 2026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차 ‘어반호퍼’
2026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차 '어반호퍼'./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 1개와 본상 5개를 수상하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2026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에서 모베드(MobED) 기반 콘셉트 모빌리티 '어반호퍼&골프'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현대차·제네시스·기아의 콘셉트 모델 5종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이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은 '모베드 어반호퍼&골프'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탑모듈을 결합할 수 있는 모베드 플랫폼 기반의 양산형 콘셉트 모빌리티다. '어반호퍼'는 복잡한 도심과 골목길 이동에 최적화된 스쿠터 모델이며, '골프'는 자율주행과 사용자 추종 기능을 바탕으로 골프장에서 캐디 역할까지 수행하는 이동 플랫폼이다.

특히 모베드 어반호퍼&골프는 디자인 콘셉트 부문 최고 작품에 수여되는 '루미너리(Luminary)'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모베드는 올해 CES 최고 혁신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최우수상까지 추가하며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사진 5) 2026 레드닷 어워드 본상 제네시스 ‘마그마GT’
2026 레드닷 어워드 본상 제네시스 '마그마GT'./현대차그룹
본상에는 현대차 '콘셉트 쓰리'와 '크레이터', 제네시스 '마그마 GT'와 '엑스 스콜피오', 기아 '비전 메타 투리스모'가 선정됐다.

현대차의 '콘셉트 쓰리'는 소형 전기차까지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며, '크레이터'는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콘셉트카다.

제네시스 '마그마 GT'는 브랜드의 고성능 비전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로 낮게 깔린 차체와 와이드한 펜더를 통해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엑스 스콜피오'는 전갈의 강인한 자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기아의 '비전 메타 투리스모'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 콘셉트 모델로 평가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6) 2026 레드닷 어워드 본상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
2026 레드닷 어워드 본상 제네시스 '엑스 스콜피오'./현대차그룹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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