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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역’ 역사·문화 품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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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7.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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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공간 정비, 경관조명 설치 완료
3-1. 진해역 낮 전경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진해역. /창원시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창원 진해역 일대가 일상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창원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진해역 일대 경관 정비 사업을 전면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해역 휴게공간 정비, 역 주변 경관조명 설치, 버스승강장 교체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총 1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단계별 경관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핵심인 진해역 주변 정비에 우선 8억2000만원을 투입해 결실을 맺었다.

진해역 보수 작업과 더불어 인근 휴게공간의 바닥 포장, 담장, 조경 등을 정비해 쾌적성을 높였다. 진해역사와 광장 일원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근대역사문화공간 특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자문위원 등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화유산의 원형과 역사적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김영철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지속해서 보존·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늘리겠다"며 "지역의 문화적 품격과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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