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30일 해당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전날 광주 군공항 부지를 호남권 반도체 첨단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한 데 이은 것이다.
절차는 이날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 입찰공고 시행, 중순 1차 심사, 오는 9월 초 2차 심사(적격자 대상), 동월 말 최종 낙찰자 결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첫째 주부터 바로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만큼, 해당 절차를 간소화한다. 통상 조사설계용역 입찰 시 소요되는 기간(약 107일)을 거의 절반(58일)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LH는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의 조기 완성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 용인반도체 국가산단 1공구 우선 발주를 마쳤다. 이어서 보상 절차와 동시에 문화재조사, 법정보호종 이주 용역 등 필수 사전 절차를 병행 추진하며 사업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속도 경쟁에서 확실히 앞서기 위해 LH는 모든 역량을 쏟아 신속하게 산단 조성을 완수해 낼 것"이라며 "최단기간 승인·설계·착공을 목표로 가능한 절차는 병행 추진하고, 앞당길 수 있는 절차는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