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 견조·동남아도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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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5억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0억원으로 16.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6%를 기록했다.
국내 사업은 패션 소비심리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MLB 액세서리 판매와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채널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해외 매출도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5.9% 늘었다.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소비자 판매 흐름에 맞춰 출고 시점과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매출 성장 폭은 제한됐지만, 소비자 판매는 전년 수준의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홍콩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개선됐지만 광고선전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0.5%포인트 하락했다.
F&F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패션 소비심리 개선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입어 MLB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신규 시장의 리테일 확대를 통해 국내외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