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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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민선 9기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9일 출범부터 활동 종료까지의 전 과정과 향후 시정 비전을 종합한 활동보고서를 3일 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활동보고서는 기존 행정의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민선 9기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조화롭게 융합해 실질적인 시정 운영 지침서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보고서 전반을 관통하는 가치는 '시민주권시대'다. 이는 단순한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정 운영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준비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시정 운영 기본 원칙으로 △소통 △협치 △책임행정을 제시했다.
준비위는 그동안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시정 구호 및 목표 확정, 분야별 공약 검토,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분야별 공약이행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 제언과 세부 실행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이다. 준비위가 지난 6월 개설한 누리집 게시판 '시민주권시대 소통광장'에는 총 218건의 시민 정책제안이 접수됐다. 준비위는 이를 단순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숙의 과정을 거쳐 검토 피드백과 정책 반영 결과를 보고서에 충실히 수록했다.
김기석 위원장은 "시민은 단순한 행정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니라 원주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주체"라며 "민선 9기 원주시가 이 당연한 원칙을 시정의 최우선 중심에 세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내실 있는 시정 밑그림을 마련해 준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고서에 담긴 시민과 전문가의 제언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시민주권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