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맨시티-팀 K리그…이승우·기성용 등 맞대결
9일 맨시티-아틀레티코…이강인 새 유니폼 첫선
세계 최고 클럽 한자리에…한국서 유럽축구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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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자는 김민재다. 뮌헨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국제 친선경기 '아우디 풋볼 서밋 2026'을 치른다. 2024년 이후 2년 만의 방한이다. 마누엘 노이어, 요나탄 타, 요주아 키미히, 루이스 디아스 등 스타들이 제주를 찾는 가운데 김민재의 활약에 시선이 쏠린다.
김민재에게 이번 프리시즌은 중요하다. 지난 시즌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렸던 만큼 뱅상 콩파니 감독에게 자신의 경쟁력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 선발 출전으로 핵심 수비수였던 김민재가 다시 주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5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와 팀 K리그가 격돌한다. 이승우, 기성용, 이동경, 이기혁, 김문환 등 K리그 간판들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맞붙는다. 엘링 홀란과 로드리는 빠지지만 필 포든, 요슈코 그바르디올, 루이지 돈나룸마, 앙투안 세메뇨 등이 출격한다. 펩 과르디올라와 결별하고 엔조 마레스카 체제로 새 출발한 맨시티의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빅매치는 9일 오후 8시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맞대결이다. 특히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의 새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사실상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PSG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맨시티를 상대로 얼마나 빠르게 새 팀에 녹아들지가 핵심이다.
2023년에도 한국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당시 아틀레티코가 2-1로 승리했다. 3년 만의 재대결에서 이강인이 직접 뛰며 빅클럽 간 빅매치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가 이번 방한의 가장 뜨거운 관전포인트다. 여기에 김민재가 뮌헨에서 주전 경쟁의 반전을 노리고,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두 국가대표 핵심 수비수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새 시즌을 미리 확인할 기회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