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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KCC는 최근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과 기능성 도료를 결합한 안전 설루션을 적용해 CJ제일제당 부산공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색각 이상으로 색상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공간과 사물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색상, 명도, 채도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기법이다.
중앙교차로와 보행 유도선, 횡단보도, 비상대피로 등 작업자 이동이 집중되는 주요 구역에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동 방향과 위험 구역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배색과 명도, 채도 대비를 강화하고 바닥과 벽면의 안전표시에도 일관된 색채 체계를 적용했다.
이 같은 안전환경 개선 노력과 함께 CJ제일제당 부산공장은 이달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이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차세대 안전환경디자인설루션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KCC는 이 전시회에서 CJ제일제당 사례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안전환경디자인을 실제로 적용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안전환경디자인의 실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CC는 기능성 안전도료, 내화시스템, 화재 안전 소재 등 안전 관련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제조·건설·물류·공공시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고객 발굴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산업안전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CC 관계자는 "산업안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며 "내화, 미끄럼방지, 축광 등의 제품을 활용한 맞춤형 안전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안전환경 설루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