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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내손동 365키즈병원을 지역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의왕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아이가 아프면 시민들이 인근 지자체 의료기관이나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김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소아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야간·휴일 의료 공백 해소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지정은 병원 운영에 그치지 않고 협력약국까지 함께 지정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같은 건물 6층에 위치한 '365천사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해 보호자들이 진료 후 곧바로 약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65키즈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맡는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야간·휴일 경증 소아환자가 분산되면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 완화와 중증 응급환자 대응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