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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난제, AI로 푼다”…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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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8. 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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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대 1 경쟁률 뚫고 2개 팀 대상 영예
[참고사진]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
3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에서 심사를 주관한 CJ대한통운 경영진들과 대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실제 물류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래기술챌린지 2026' 시상식을 열고 과제별 대상 2개 팀에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08개 팀, 338명이 참가해 약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래기술챌린지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실전형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과 함께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1년 첫 대회 이후 지금까지 누적 1080개 팀, 2135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9명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하는 등 대표적인 AI 인재 발굴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대회는 CCTV 영상을 활용해 레일 위 화물의 종류와 체적을 추정하는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크기와 형태가 제각각인 박스를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적재하는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등 두 개 과제로 진행됐다.

'CCTV 영상 기반 화물 객체 분석' 부문에서는 경희대학교 '공148호에서(이찬·오윤진·임주현)'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영상 데이터에서도 화물의 종류와 크기를 안정적으로 인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랜덤 팔레타이징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UOS-RoboStack(홍수현·김연재·이유민)'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화물을 팔레트에 안정적으로 적재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AI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실제 물류 현장을 이해하는 인재 확보"라며 "앞으로도 미래기술챌린지를 통해 물류산업 기술 혁신을 이끌 AI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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