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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 ‘백범 정신’ AI로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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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8. 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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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과 협력해 AI 몰입형·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사진1.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 계기 특별기획전 전시포스터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 계기 특별기획전 전시포스터./상명대
상명대학교 AI미디어콘텐츠전공과 AI융합문화산업연구소가 독립기념관과 관학협력을 통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AI 기반 전시 콘텐츠를 선보였다.

상명대는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의 2부 전시 '백범의 빛, 오늘을 비추다'에 AI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유네스코 지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오는 12월 13일까지 독립기념관 제7관 기증자료전시실과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상명대 연구진과 학생들이 제작한 AI 몰입형 미디어아트 '파란(波瀾)'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소원의 숲'이 선보인다.

'파란'은 한 사람의 목소리가 시대를 변화시키고 평화의 물결로 확산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 콘텐츠다.

물결과 빛, 달, 한국 문화유산, 태극, 세계로 퍼져 나가는 메시지 등을 활용해 백범 김구 선생의 사상과 '나의 소원'에 담긴 정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콘텐츠 제작에는 프로젝트 총괄책임자인 허영 상명대 AI미디어콘텐츠전공 교수를 비롯해 전공 교수진과 연구원,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사운드 제작, 인터랙티브 UI, 그래픽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대학에서 배운 AI·미디어 기술을 실제 문화예술 콘텐츠에 접목했다.

허영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오늘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사색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의 AI 콘텐츠 교육과 연구가 사회적·문화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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