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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허드슨에이아이에 따르면 향후 SBS와 협력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등 주요 콘텐츠를 영어와 스페인어로 현지화할 예정이다.
허드슨에이아이는 AI 음성 합성·음성 인식·음성 분리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미디어 더빙 스타트업이다.자체 AI 더빙 솔루션 '허드슨 스튜디오'를 통해 음성 분리와 화자 분리, 번역, 음성 합성 등 더빙 제작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자막 번역부터 다국어 더빙까지 콘텐츠 현지화 과정을 연계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특징이다. 또 협업을 통해 SBS의 AI 활용 범위도 콘텐츠 제작에서 글로벌 현지화로 확대한다. SBS는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과 중남미 시장 확대 등을 위해 기술 기업들과 협력하며 AI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최근 드라마 '김부장'에서는 기존 촬영 방식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을 생성형 AI로 제작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에이전틱 AI 더빙 기술을 고도화해 콘텐츠의 맥락과 인물 관계 등을 분석하고 현지화 품질을 높이는 제작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SBS 관계자는 "SBS는 AI 기술을 단순한 제작 효율화 도구를 넘어 콘텐츠의 경쟁력과 도달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펜트하우스', '모범택시' 등 SBS를 대표하는 콘텐츠들이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진 허드슨에이아이 대표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콘텐츠가 가진 감정과 재미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다른 언어로 전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더빙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SBS의 대표 IP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