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임대·정착 전주기 지원…5년간 신규 100어가 정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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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토하 등 지역 특화품종 산업화와 흰다리새우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비롯해 창업교육, 임대양식장 운영, 경영 안정 지원을 단계별로 연계하는 내수면 양식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2030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전문 청년 어업인을 배출하고 향후 5년간 100어가 이상의 신규 귀어·창업 인구가 도내에 정착하도록 한다는 목표다.
우선 토하를 지역 특화품종을 새 소득원으로 지역 특화품종으로 키우기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2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김제·부안 일원을 중심으로 모하공급시설 2개소, 양식기반 40개, 전처리·유통기반 2개 등 모두 44개의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내수면 양식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7억원을 들여 임실 실증연구단지에서 흰다리새우 대량양식 기술개발과 실증연구도 진행 중이다. 현재 ㎡당 1.2kg 수준인 생산량을 2028년까지 10kg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 양식공정과 현장용 양식 매뉴얼을 마련해 민간에 보급하면, 예비 창업자가 겪는 초기 기술 진입장벽이 낮아져 창업 촉진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25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내수면 양식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김제시 백산면 일원에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예비 창업자의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덜고 익힌 기술을 실전 경영으로 옮길 수 있도록 내수면 디딤돌 양식장도 조성한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김제시 백산면에 1000㎡ 규모 7개 동, 총 7000㎡의 임대형 양식장을 마련하고, 21명에게 최대 3년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임대양식장 운영이 일회성 창업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임대 종료 이후에도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어민 공익수당(1인 60만원), 수산공익직불제(어가당 130만원), 전북형 청년 어촌정착 지원(월 80만원), 양식 시설 현대화(최대 3000만원), 친환경 양식기반 개선(최대 1억원) 등 단계별 지원으로 창업 초부터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김철태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내수면 양식산업을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술개발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토하·흰다리새우 등 지역 특화품종의 산업화와 양식 기술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