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美 카버즈, 현대차그룹 상품성 호평…“럭셔리 브랜드와 격차 좁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16010005979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6. 09. 16. 09:1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팰리세이드 HEV 정숙성·승차감 호평
현대차·기아 높은 만족도·제네시스 위상 조명
(사진1) 현대차 팰리세이드 (1)
현대차 팰리세이드./현대차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버즈'(CarBuzz)가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의 상품성이 독일 등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카버즈는 최근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를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높게 평가하며 "10만 달러 이상의 럭셔리 SUV와 다른 점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럭셔리 SUV 수준의 디자인과 안락함을 갖추면서도 가격과 연료 효율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카버즈는 최근 5년간 J.D.파워의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도 소개했다.

제네시스는 해당 기간 869~886점을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아우디, 볼보, 아큐라, 인피니티 등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를 여러 차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도 850점 안팎의 높은 점수를 유지했다. 올해 기준 현대차는 858점으로 렉서스와 12점, 메르세데스-벤츠와 18점 차이를 보였고, 기아는 857점으로 볼보와 6점 차이에 그쳤다. 일부 연도에는 현대차와 기아가 아우디·아큐라·인피니티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버즈는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이 상품성뿐 아니라 제조 역량에서도 나온다고 분석했다.

AI 기반 로보틱스와 차세대 생산 자동화에 대한 투자,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활용한 제조 효율화 등이 장기적으로 생산 비용을 낮추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체 철강 생산 역량 역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요소로 꼽았다.

한편, 카버즈는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 신기록 경신 … BMW는 8000명 감원 "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보도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3% 증가한 92만383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카버즈는 현대차그룹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국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