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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PHP봉사단, 중마전통시장서 2000만원 ‘착한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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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9.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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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고 취약계층 돕는 선결제로 ‘상생 나눔’
포스코PHP, 광양 중마시장 착한선결제(2)
지난 14일 광양중마시장에서 포스코 PHP봉사단이 전통시장을 찾아 착한선결제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
포스코와 광양지역 우수 공급사(PHP) 임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과 취약계층을 동시에 돕는 '착한 선결제'로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광양PHP봉사단이 지난 14일 광양 중마전통시장에서 총 2000만원 규모의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관봉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장, 김명훈 광양PHP봉사단장, 김명원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신영봉 중마전통시장 상인회장, 포스코 우수 공급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착한 선결제'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상가에 선결제를 진행하는 행사로 광양시와 협업해 선결제한 상품권(티켓)을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수혜 가구는 쌀 · 반찬 · 야채 · 생필품 등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정부가 광양제철소와 인근 산단 지역을 대상으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을 지정한 가운데, 이 같은 착한 선결제 활동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의 풍성한 연말나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PHP봉사단이 지난 7년간 광양과 포항 지역 전통시장에서 선결제한 누적 금액은 총 3억 2000만원에 달한다.

봉사단은 이날 광양 중마전통시장에서 총 2000만 원 규모의 '착한 선결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진과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는 명절에 필요한 생활물품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게 됐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경제가 경기 침체로 저를 포함해 주변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승기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착한 선결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PHP봉사단은 명절맞이 착한 선결제 활동은 물론, 연말맞이 쌀 · 이불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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