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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오후 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3위를 수상한 송다은이 워킹을 하고 있다. |
25일 오후 6시 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32명의 슈퍼모델들이 쟁쟁한 경합을 펼친 끝에 송다은이 3위를 차지했다.
송다은은 2009 슈퍼모델 1위에 김혜진(16), 2위에 곽지영(19) 등 대회 참가자들에 비해 나이가 많다. 그에겐 이번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키 또한 169cm로 후보모델 중 제일 단신이다.
모델이 되기에 불리한 이점을 극복하고 3위를 수상한 송다은은 인터뷰 내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송다은은 “작년에 미스코리아 부산 선 출신으로 2008미스코리아에 도전을 했는데 떨어진 적이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또 탈락하게 되면 자신감을 잃어 큰 상처가 될 것 같아 부담감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모델도 꿈이었지만 모델보다 먼 미래의 나를 위해 도전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서 그냥 슈퍼모델이 아닌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송다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다은은 자신의 롤모델로 옥주현의 요가 트레이너인 나디아(이승아)를 꼽았다. 송다은은 3년 동안 요가 트레이너 등 요가 사업을 해왔으며, 서라벌대학 스파테라피과 외래교수로 임용돼 곧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송다은은 “나는 키도 크지 않고 얼굴도 예쁘지 않지만 요가를 통해 노력으로 만든 내 바디라인은 자신이 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노출도 하고 싶고 내 몸을 표현할 수 있는 화보촬영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 데뷔에 대한 질문에는 “그동안 연예계 쪽에 제의를 많이 받았다. 그러나 사생활 문제 등으로 안했다”며 “그러나 슈퍼모델에 뽑힌 만큼 기회가 된다면 MC나 연기 등 내가 쌓아온 이미지를 벗어나지 않은 한 활동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거제(경남)=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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