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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채권보유 65조원 돌파···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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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기자

승인 : 2010. 05. 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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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정경진 기자]외국인투자자의 상장 채권 보유잔고가 65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잔고는 6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 채권을 본격적으로 사들였으며, 지난달 사상 처음 60조원을 돌파한 뒤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순매수 금액은 24조8605억원을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상장 채권 잔액이 1000조원을 넘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보유비율은 주식에 비해 크지 않지만 매수세는 강한 편"이라며 "향후 금리 수준이나 환율 상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는 있지만, 순매수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한화증권 연구원은 "북핵문제 등 심각한 돌발변수로 환율이 급변하지 않는 한, 외국인의 채권 매수세는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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