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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지주 2조원 M&A실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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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기자

승인 : 2010. 06. 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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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김문관 기자]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 인수ㆍ합병(M&A)의 유력후보 중 하나인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승유)가 최근 2조원의 M&A용 실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지주는 은행권 M&A에 대비해 2조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했다.

금융당국이 조만간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금융 인수전이 본격화될 경우 하나금융은 2조원의 실탄에다, 은행채 발행 및 외국계 재무적투자자(FI) 유치로 인수 자금을 확충한다는 내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나금융은 우리금융과의 M&A에 성공할 경우, 지주사만 우선 합병하고 은행(우리, 하나)은 유예기간을 두고 여건을 봐가며 3~4년 내 완전히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주사 지분의 30% 정도만 인수해서 1대주주(경영권) 지위만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은 기관투자자 등이 나눠 가진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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