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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투먼 향해…30일 밤 귀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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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영 기자

승인 : 2010. 08.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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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공민영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용열차가 30일 오후 2시 30분쯤(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牡丹江)시 교외를 통과했으며 김 위원장이 이날 밤 국경을 넘어 귀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일본 교도교도(共同)통신은 이같이 보도하고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무단장을 지나 지린성(吉林省) 투먼(図們)시를 향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열차에 김 위원장이 타고 있는지, 무단장시에서 내려 시찰하고 있는지는 알수 없다며 김 위원장이 기차로 이동하고 있을 경우 이날 밤에 국경을 넘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투먼시에서는 30일 오전부터 경비가 단계적으로 강화돼 오후에는 투먼역에 대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저녁에서 밤 사이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투먼에 도착할 전망이다.

한편, 무단장시는 고 김일성 주석이 중국에서 항일투쟁을 본격화한 시기에 근거지로 삼은 곳으로 김 위원장이 이곳을 방문했다는 정보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헤이룽장성 하얼빈(哈爾濱)시를 시찰한 뒤 30일 오전 전용열차로 하얼빈을 떠나 무단장시로 향했었다.
공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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