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특허정보진흥센터와 함께 2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정보지원시스템(KOBICS)' 개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국내 바이오헬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80종에 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바이오의약품은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백신·주사용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순서로, 의료기기의 경우 2014년 부터 매년 10종씩 데이터베이스(DB)를 각각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경부는 오는 2013년 전후로 대거 특허가 만료되는 블록버스터급 바이오의약품에 관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