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뿐 아니라 중국 중동부 대부분 지역이 최악의 스모그로 고통을 받고 있다.
중국신문망은 16일 "이날 새벽부터 네이멍구 동북 지역 외에 중국 중동부 대다수 지역에 스모그 현상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톈진, 허베이 남부, 장시 중부 등 일부 지역은 전방 시야 500미터가 확보되지 않을 정도였다.
베이징의 경우, 다수 지역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500㎛를 넘어섰으며 일부 지역은 최고 623㎛까지 달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PM2.5 기준치인 25㎎/㎥의 최고 25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신문은 "이 때문에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고 전했다.
-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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