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임병장 생포 아직…부모가 투항 설득중”

“임병장 생포 아직…부모가 투항 설득중”

기사승인 2014. 06. 23. 10: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임 병장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 요구…포위 병력이 휴대전화 던져줘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이 아직 체포되지 않았고 임 병장 부모가 투항을 설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8시께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며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 병장이 아버지랑 통화했고,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투항을 설득 중”이라며 “현재 작전이 계속 진행 중이다. 아직 임 병장을 생포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