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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장닭연 날리는 대만 국가대표 선수단

[포토]장닭연 날리는 대만 국가대표 선수단

기사승인 2018. 05. 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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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베이징 국제연축제 및 베이징 국제연날리기대회'가 지난 25일부터 중국 베이징시에서 개최됐다. 대만 국가대표 선수단이 대형 장닭연을 날리고 있다.

중국 베이징시가 주최하고 베이징국제연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스웨덴, 네델란드, 일본, 이탈리아, 두바이,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렸다.

대한민국은 연날리기 한국국가대표 선수단 리기태( 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 회장을 단장으로 최상숙 부단장(NNH CEO), 신종욱(철원교회 담임목사), 류두환 선수를 단원으로 파견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주중국대사관 한상국 참사관을 비롯한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들이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리기태 단장은 양국이 다양한 교류가 더욱 활발하기를 기원하며, 8M X 3M의 대형 프랭카드에 "한국과 중국의 연인처럼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우리는 중국을 사랑합니다."는 문구를 넣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악수장면을 넣은 대형 창작연과 대형 태극기 연, 물고기 열대어연 등 다양한 대한민국의 연들을 선보이며 챔피온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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