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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청소년 자립돕는 ‘키다리 아저씨’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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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 청소년 자립돕는 ‘키다리 아저씨’ 이재용

기사승인 2020. 07.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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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망디딤돌' 2기사업 250억 지원 전국확대
만18세 이상 보호종료 청소년에 교육 등 자립 지원
임직원 아이디어로 시작…2기서 센터 5곳 건립
이 부회장 '동행'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지원 등 챙겨
190820 SSAFY 방문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8월 삼성 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교육센터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참관한 뒤 교육생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SSAFY는 ‘삼성 희망디딤돌’ 사업 등과 함께 이 부회장의 ‘동행’ 철학에 바탕을 둔 청소년 교육 CRS 중 하나다. /제공=삼성전자
#지난해 1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과 5대그룹을 비롯한 대기업 총수, 중견기업인 1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이크를 들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젊은이들의 고민이 새롭게 다가온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소중한 아들, 딸들에게 기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소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재용 부회장이 대통령과 기업인들 앞에서 청소년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한 셈이다.

삼성전자가 올해 2기 사업을 시작하는 ‘삼성 희망디딤돌’에 5년간 250억원을 지원하고 전국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는 등 청소년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사법리스크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동행(同行)’으로 대표되는 이 부회장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 실천은 흔들림이 없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5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을 수행할 NGO,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보육 시설에서 자라다가 만 18세가 넘으면 시설을 나와 사회로 진출하는 보호 종료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호가 종료된 만 18~25세 청소년에게 최대 2년간 1인 1실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독립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자립 생활에 필요한 요리·정리수납 요령부터 자산관리, 임대차계약 등 기초 경제교육, 취업정보, 진로상담 등을 제공한다.


강원도 원주_원예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의 일환으로 원예를 배우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사업의 출발점도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참여로 시작돼 남다르다. 2013년 ‘삼성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기부금으로 지원할 CSR 활동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로 선정된 것이 바로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디딤돌’이었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241억원을 들여 부산·대구·원주·광주·구미 등 5개 지역에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짓는 1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2기 사업에서는 경기도, 경남, 전남, 전북, 충남에 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 총괄 사장은 “삼성 희망디딤돌이 보호 종료 청소년이 사회에 진출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이 부회장의 ‘동행’ 철학이 반영된 청소년 지원사업이다. 이 부회장은 평소 삼성 희망디딤돌 외에도 청년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 청년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드림클래스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RS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기념사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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