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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수와 소비확대 등의 직·간접적 파급효과를 통한 경제 선순환 고리를 형성해 지역경제 침체극복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에스지엠과 ㈜더블유엠에프 등 2개 기업과 지평선산업단지 6611.8㎡(약 2000평)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까지 총 60여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약 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전세계를 감염시키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김제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올해 ㈜호룡 등 15개 기업(17만1196㎡)의 지평선산업단지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게 된 기업들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