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인 대상 랜선여행지 ‘경주’ 생방송 방영

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인 대상 랜선여행지 ‘경주’ 생방송 방영

기사승인 2020. 09. 27. 15: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천마총을 소개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6일 랜선을 통해 재중국 인에게 천마총을 소개하고 있다./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랜선 생방송을 통해 중국여행객과 재한중국인 경북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26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최대 방한 시장인 중국 관광객을 경북으로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경주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일원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여행지 버킷리스트 TOP10 중 경주편을 생방송으로 방영했다.

이번 방송 시리즈는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에 따른 한·중 양국 문화 관광 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패러다임을 전환해 온라인 랜선 여행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고 국내 거주 중국인 여행객들을 모집해 정상화 이후 방한 여행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안전여행을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번 경주편 방송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사진에 담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하여 경주의 대릉원, 황리단길,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들을 한국 거주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출연한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국내 거주 중국인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및 여행상품 판매도 병행해 진행하며 이번 방송 후 경주 코스 연계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생방송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 및 재한중국인들에게 경북의 특화된 관광 정보와 체험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재한중국인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마펑워는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이자 최대 개별여행 서비스 플랫폼으로 1억5000명의 회원 수를 갖고 있으며 월평균 14만 건의 여행 후기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또 라이크어로컬은 맞춤형 한국여행 정보제공 서비스를 하는 온라인여행플랫폼으로 중국본토를 중심으로 중화권 자유여행객이 사용하는 중화권 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정보 채널이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랜선 여행 생방송을 통해 중화권의 다양한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경북의 매력 있는 콘텐츠를 널리 알려 향후 재개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