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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기원, 흰털오갈피 발아율 향상 기술 찾았다

충남 농기원, 흰털오갈피 발아율 향상 기술 찾았다

기사승인 2020. 09. 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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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채종 적기 10월 중순·15도서 후숙 필요"
흰털오갈피 발아율 향상 기술 찾았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흰털오갈피 재종시기별 과육상태 모습.
내포 김관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8일 흰털오갈피 연구를 통해 채종 적기와 발아율 향상 기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흰털오갈피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본성 식물로, 고도가 낮은 평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 번식과 영양 번식이 가능한데 종자 번식은 발아율이 낮아 대부분 삽수를 이용한 영양 번식을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8월 말∼9월 상순에 개화하는 흰털오갈피의 채종 적기는 개화 50일 후인 10월 중순으로 이때 종자 생산량은 10a당 240.1㎏으로 가장 많다.

도 농업기술원은 미숙배 상태로 수확되는 흰털오갈피 종자의 발아를 위한 후숙 과정도 강조했다.

후숙 방법은 과육을 제거한 종자를 굵은 모래에 층적해 15℃에서 120일간 저장하는 것으로, 이후에는 휴면 타파를 위해 5도의 저온 저장고에서 60일 경과시켜야 한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발아율을 85%까지 올릴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권아름 연구사는 “적기보다 늦게 수확하면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과육이 검게 익고 과즙이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많은 종자를 확보하는 방법”이라며 “후숙 온도가 15도 미만이거나 이상이면 배가 충분히 자라지 않아 발아율이 감소하므로 적정 온도 유지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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