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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최초 ‘박대’ 종자 생산 방류

전북도, 전국 최초 ‘박대’ 종자 생산 방류

기사승인 2020. 11.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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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박대 종자 대량생산 기술개발 성공
서해안 특산어종 박대 자원회복 길 열려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주 박윤근 기자 =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의 대량 인공 생산에 성공했다.

전북도는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박대 인공종자 생산을 전국 최초로 성공해 우량종자 8만 마리를 군산시 야미도 해상에 25일에 방류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방류하는 박대 종자는 전북수산기술연구소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전국 최초로 박대 종자의 대량생산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박대 종자의 인공생산은 어미 확보 어려움 및 초기 먹이붙임 실패, 기생충 등 질병 발생으로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간 연구소는 어미 확보를 위해 중국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미를 분양받아 국내 어업인들이 포획한 어미를 확보, 산란기인 9월 초에 황체형성방출호르몬(LHRH-a)을 펠릿 형태로 등 근육에 주사해 성숙을 유도해 왔다.

그 결과 부화된 어린박대에게 단계별 먹이 공급을 통해 약 10만 마리(크기 4cm내외) 박대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도 연구소는 이날 8만 마리를 방류하고 어린 박대 2만 마리는 안정적으로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사육할 예정이다.

박대는 껍질을 벗겨 바닷바람에 살짝 말려 살이 쫀득하고 가시가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어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생선이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수산종자 품종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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