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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vs 월드 테니스도 빅이벤트… 레이버컵 24일 개막

유럽 vs 월드 테니스도 빅이벤트… 레이버컵 24일 개막

기사승인 2021. 09.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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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HOT-TENNIS-US-OPEN-2021 <YONHAP NO-6092> (AFP)
올해 US오픈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가 24일부터 미국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리는 남자 테니스 올스타전 레이버컵에 출전한다. /AFP연합
남자 테니스 올스타전인 ‘레이버컵’이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다.

남자 테니스의 유럽과 비유럽 대항전인 이 대회는 골프의 ‘라이더컵’과 유사하다. 레이버컵의 명칭은 1962년과 1969년에 ‘캘린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로드 레이버(호주)의 이름에서 따왔다. 2017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대회는 취소됐다.

양 팀 각각 6명이 출전한다. 올해 팀 유럽에는 US오픈 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를 비롯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3위·그리스)와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 안드레이 루블료프(5위·러시아), 마테오 베레티니(7위·이탈리아),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가 이름을 올렸다.

팀 월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1위)과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이상 캐나다), 디에고 슈와르츠만(15위·아르헨티나), 라일리 오펠카(19위), 존 이스너(22위·이상 미국), 닉 키리오스(95위·호주)로 구성됐다.

세계 랭킹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유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남자 테니스의 ‘빅3’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6위·스페인), 로저 페더러(9위·스위스)는 모두 팀 유럽에 속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불참했다.

앞서 열린 세 차례 대회에서도 이들이 모두 출전한 적은 없다. 1회 대회인 2017년에 페더러와 나달이 함께 유럽 대표로 나왔고 2018년에는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동반 출전했다. 2019년에는 조코비치가 빠지고 다시 페더러와 나달이 출전했다.

올해 유럽과 미국의 단장은 비에른 보리(스웨덴)와 존 매켄로가 각각 맡는다

사흘간 매일 단식 3경기와 복식 1경기가 치러진다. 승리 시 획득 승점은 날짜 별로 차이가 있는데 첫날 이기면 1점, 이틀째 승리는 2점을 주며 마지막 날 승리는 3점짜리다.

앞서 열린 세 차례 대회는 모두 유럽이 승리했고, 승리 팀에는 선수 한 명당 상금 25만 달러(약 2억9000만원)가 주어지며, 패한 팀에는 그 절반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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