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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불멸의강소농, 농진청 ‘최우수 자율모임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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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1. 11. 11. 08:25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아산불멸의강소농’이 농촌진흥의 전국 우수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불멸의강소농’은 2018년 결성돼 현재 12명의 회원이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 모임이 어려운 와중에도 5인 미만 소모임 운영, 밴드활동,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자율모임체 활동과 스마트스토어 설립성과를 이뤘다.

나아가 공유주방에서 ‘레인보우 떡볶이’를 개발하고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공식 판매까지 추진 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은 이 자율모임체는 제1차 서면 평가, 제2차 PPT 발표, 제3차 현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자율모임체에 선정됐다.

오는 24일 강소농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자율모임체 부스활동으로 제7회 강소농 대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아산불멸의 강소농이 보여준 의지와 활동은 농업인 모두에게 귀감이 될만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지원 및 확대 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 우수 자율모임체 경진대회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 추진하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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