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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역사상 가장 젊은 국민내각 구성…3040 장관 적극 등용”

이재명 “역사상 가장 젊은 국민내각 구성…3040 장관 적극 등용”

기사승인 2022. 01. 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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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타버스 하남 민심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경기도 하남시 신장시장을 방문, 즉석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젊은 국민내각을 구성할 것”이라며 “청년세대는 이재명 정부의 가장 든든한 국정 파트너다. 3040대 장관을 적극 등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송영길 대표가 발표한 인적 쇄신안의 후속으로 정치 전반의 정치교체를 약속했다.

그는 “여의도에 갇힌 기득권 정치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불안한 리더십으로는 국민을 통합할 수 없다”며 “저 이재명이 먼저 혁신하고 민주당이 먼저 내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내각, 통합정부를 만들겠다”며 “정파, 연령 상관없이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라면 넓게 등용해 ‘완전히 새로운 내각’을 구성할 것. 위기극복을 위해서라면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민주주의, 국민이 승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치교체”를 할 것”이라며 “불공정, 불평등, 기득권 타파, 세대교체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험 없는 불안한 리더십으로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없다. 실력과 실적, 검증된 리더십만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연습 없이 바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 저 이재명”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정책 대전환 △세대 대전환 △미래 대전환을 통해 정치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념과 진영을 버리고 국민 최우선의 실용정책, 국민과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고 젊은 청년세대가 새로운 정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감을 넘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국민께 뵐 면목이 없다”며 “저 이재명은 앞으로 일체의 네거티브를 중단하겠다. 야당도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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