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일대일 멘토링 등 다각도 후원
항암제와 당뇨순환기, 호흡기·면역 치료제를 생산하는 이 회사는 암 환자 자녀들이 생활고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물질적인 기부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회사 임직원들이 암 환자 자녀들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다각도의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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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샘 장학금’은 암 환자 자녀들에게 고교 졸업 때까지 매달 지급된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암 확진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초등생의 경우 고교 졸업 때까지 꽤 오랜 기간 혜택을 받는다. 희망샘 장학금은 현재 55명의 암 환자 자녀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이후 현재까지의 누적 장학생은 800여명에 달한다. 암 환자 자녀들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희망샘 기금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체 임직원 가운데 70%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희망샘 장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재비·교육비 등 장학금을 매달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에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고 있다. 매년 초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장학생들에게는 진학 격려금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2월 고교 졸업 때에는 축하금을 전달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장학생들의 발걸음을 응원한다. 고교 졸업생 중 일부를 선발해 재능 개발비를 후원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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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샘 북멘토링’은 수혜 장학생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모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직원들과 장학생들을 1대 1로 매칭해 장학생이 원하는 책과 직원이 추천하는 책을 각 2권 선물하고 연간 네차례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친필 편지를 전달한다. 책과 친필 카드, 그리고 1:1 멘토링을 통해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수혜 학생과 고민을 나누는 등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참고서, 평소 읽고 싶었던 소설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신청하고 이를 받아 읽는다.
희망샘 장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힐링샘 방학특강”을 개설했다. 여름과 겨울 방학 장학생들과 임직원들이 모여 평소의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이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에서 90여명이 참가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장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해 가는 10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3D와 가상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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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는 1999년 4 월 스웨덴의 ‘아스트라 AB(AstraAB)’와 영국의 ‘제네카(Zeneca Group PLC)’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100여개국에 지사가 있다. 심혈관·신장 및 대사질환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