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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5단지, 7년만에 재건축 통과… 50층 대단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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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2. 16. 13:51

잠실
서울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주민들이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마련한지 7년 만이다. 이에 따라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50층짜리 총 681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부터 멈춰섰던 강남 재건축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압구정·여의도 등 다른 재건축 사업지에도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 수권소위원회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 2017년 2월 서울시 첫 심의가 보류된 이후 5년 만이고, 아파트 주민들이 정비계획안을 마련한 이후로는 7년 만이다.

도계위 수권소위원회에서는 두 번의 심의를 거쳐 공원 내 공원시설의 공공주택 전환,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른 학교용지 면적 증가 등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정비계획안 통과로 잠실주공5단지는 3930가구에서 최고 50층, 6815가구(공공주택 611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재공람 공고 후 최종 결정·고시된다. 이후 건축계획안은 교통영향평가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는 창의적인 건축디자인 실현을 위해 특별건축구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에 통과된 정비계획안은 잠실주공5단지의 잠실 광역중심으로서의 기능을 살리면서 주변 건축물, 한강변 경관 등과 조화를 이루도록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의지가 강한 만큼 빠른 기간 내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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