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약 60조원의 시장 규모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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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의 물류센터에 첨단 물류 기술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란 물류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효율성을 끌어내는 사업으로, 최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확장 등으로 대형·첨단화가 요구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에 물류 컨설팅을 포함해 자동화 설비 도입과 시스템 개발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전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후 통합 운영을 원하는 고객사에게는 선진화된 운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의 물류센터 진단 및 컨설팅 후 최적화 방안을 제안한 뒤, 스마트 설비 구축, 엔지니어링 등의 솔루션을 도입한다. 물류센터 설계, 설비 도입, 물류 솔루션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동화 기반 운영 검증 등 물류센터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고객사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 물류센터의 직접적인 운영까지 계획하고 있다. 기존 사업자와 달리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여년 간 직접 물류센터를 운영한 노하우와 역량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솔루션 기술 차별화를 목표로 자동화 창고 부문에서는 세계 1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스위스로그’의 자동화 설비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해 물류센터 자동 창고 설비 2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물류 창고에 물품 보관과 회수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에 진출해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는 글로벌 경제 성장과 이커머스 확산과 1인 가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통 업계를 선두로 다양한 업종에서 최첨단 물류센터 구축 경쟁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스마트 물류센터 시장이 2018년 296억달러(약37조원)에서 2023년에는 476억달러(약 60조원)로 연 평균 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업 확대를 꾀하기 위해 제조, 유통, 식음료, 의약품 등의 6대 타깃 산업 분야를 선정,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기적으로 해당 사업을 통한 국내 시장점유율 30% 달성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에서 신규 고객사 대상의 영업활동을 펼쳐 글로벌 시장으로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센터 혁신을 이끌 스마트 물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물류 운영 성공에 일조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사업 모델과 핵심 역량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