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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러스’ 공개…하반기 플래그십폰 겨냥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플러스’ 공개…하반기 플래그십폰 겨냥

기사승인 2022. 05.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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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8+ 1세대·스냅드래곤7 1세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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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오른쪽), 스냅드래곤 7 1세대/제공=퀄컴
안드로이드 진영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성능을 좌우할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AP)가 공개됐다.

퀄컴은 20일 ‘스냅드래곤 8+ 1세대’와 ‘스냅드래곤 7 1세대’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는 전작보다 속도는 최대 10%, 전력 효율은 최대 30% 개선됐다. 퀄컴은 전력 효율을 높여 사용자의 게임 플레이 시간을 최대 60분 늘렸다고 설명했다. ‘엘리트 게이밍’ 기능도 탑재해 게임 시 응답성, 화질도 개선됐다. 이 외에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능도 지원한다. 퀄컴의 모바일 스냅드래곤 커넥트 기능을 갖춰 5G, 와이파이, 블루투스 성능도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오는 3분기 출시될 에이수스 로그, 블랙 샤크, 아너, 아이쿠, 레노버, 모토롤라, 누비아, 원플러스, 오포, 오솜, 리얼미, 레드 매직, 레드미, 비보, 샤오미 및 ZTE 등의 신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전작과 동일 전력을 유지하면서도 프레임 속도를 두 배로 높여 20% 향상된 그래픽 속도를 제공한다. 또 ‘퀄컴 스펙트라 트리플 ISP’를 탑재해 스냅드래곤 7 시리즈 최초로 3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2억 화소 촬영이 가능하다. AI 성능은 최대 30% 향상됐다.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아너, 오포 및 샤오미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OEM 및 브랜드에 채택된다. 이들 상용 단말기는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모바일 분야에서 업계와 고객의 플래그십 기기에 새롭고 획기적인 기능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신규 스냅드래곤 8 플러스와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모두 각 제품군에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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