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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와 45호의 주인공은 연년생 자매 류민서·류민아 어린이다.
자매 어머니는 "휴직을 하면서 쉬는 동안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 줄까? 고민하다가 세천책 읽기를 시작하게 됐다. 세천책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시간도 같이 보내고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럽게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게 돼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에게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를 시작하여 아이와 책으로 소통하는 첫걸음이 되시기 바라며, 생애최초교사로서 부모가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꼭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책을 읽어주며 부모와 아이의 공감대 형성의 도움을 주는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는 5-7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스티커북 수령 후 꾸러미를 대출해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