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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4일 발간한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매년 5만~12만명의 신규 창업자가 배출됐다. 이는 2016년 '프로젝트 꽃' 출범 당시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창업자 성장을 제시했던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다.
젊은 소규모 디지털 창업가들이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스마트스토어 매출 발생 판매자 중 55%가 가입 1년 이하의 초기 판매자로, SME(연매출 30억 이하의 영세, 중소사업자)의 비중은 78.8%이며, 2030 판매자들은 43.8%를 차지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에서 2019년 대비 2021년 SME 거래액 성장률은 138%로, 동기 간 스마트스토어 전체 성장률인 125%를 상회하고, 최근 5년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연평균 고용 증가율은 12%인 것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이와 같은 네이버의 디지털 창업 생태계는 글로벌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AI, 클라우드, ACSS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SME 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ME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빠른정산' 서비스의 누적 지급액은 지난 8월 기준 14조4000억원을 넘겼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SME 비중은 93.1%를 차지한다. 빠른정산을 사용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는 5만99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 단계별 교육과 수수료 지원 등도 SME 성장의 촉진제가 되고 있다. 무료교육, 컨설팅 등 D- 커머스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판매자는 지난해 누적 72만명을 넘었으며, SME 대상의 스타트제로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금액은 누적 843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를 통한 로컬 및 오프라인 사업자와 사용자들간의 비즈니스 연결도 다양해지고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170개 전통시장이 입점돼있으며 지난해 주문건수는 전년대비 230% 증가했다. 또한 5726여명의 산지직송 판매자들이 네이버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제주도 SME의 거래액 성장률이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7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테크기업 중 높은 수준인 매출의 24.3%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1조6551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초중고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인 '엔트리'는 월평균 100만명이 수강했으며, 우수 개발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인 '부스트캠프'는 누적 1043여명의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네이버의 전략투자조직 D2SF는 올해 6월까지 총 97개팀에 투자했으며, 총 기업가치는 2조7000억원에 이른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중심으로 디지털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의 결실을 만들어가고 있어 뿌듯함과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덜번째로 발간된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는 디지털 창업, 테크핀, 로컬 등 여러 분야에서 분석해온 디지털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망라하고, 6년간 쌓인 데이터와 생태계 모델이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