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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첨단 R&D 마곡산단 전담 관리

서울산업진흥원, 첨단 R&D 마곡산단 전담 관리

기사승인 2023. 02. 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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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와 기업지운 업무 전담
대중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고도화로 성장 동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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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이 마곡산업단지의 관리·지원을 수행하는 '마곡산업단지관리단'의 운영권을 서울주택공사(SH)로부터 이관받아 1일부터 전담 관리한다.

마곡산업단지는 연구개발(R&D) 중심 산업단지로 전자·유전공학·바이오·에너지 등 첨단기술 분야의 국내외 우수기업 200개가 입주를 확정했다. 현재 LG, 롯데, 코오롱, 에쓰오일 등 131개 기업이 준공을 완료하여 입주 중이다.

마곡산업단지는 융복합 R&D 산업 진흥 및 성장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가 올해부터 관리기관으로서 법정관리와 기업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SBA는 입주계약, 해지, 사업개시, 공장등록 업무 등 기본적인 법정관리 업무는 법적 절차와 매뉴얼에 따라 차질없이 면밀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SBA는 마곡산업단지관리단을 구성하고 법정관리를 전담하는 마곡산단운영팀과 입주기업지원과 대중소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담하는 마곡혁신지원팀을 신설했다. 마곡혁신지원팀은 마곡산업단지에 입주 중인 LG, 코오롱, S-Oil 등의 대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고도화해 마곡산업단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마곡일반산업단지는 R&D에 집중하는 서울의 미래를 책임지는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특화 산업단지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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