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KC, 신임 이사 후보에 여성 기업인·스타트업 창업가 추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3010013936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2. 23. 18:09

23일 이사회서 채은미 전 페덱스코리아 사장,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 신임 이사 후보 추천
skc 사외이사
SKC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채은미 전 페덱스코리아 사장(왼쪽)과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 /제공=SKC
SKC가 여성 기업인과 스타트업 창업가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면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대한다.

SKC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채은미 전 페덱스코리아 사장, 김정인 하이퍼라운지 대표를 추천했다.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는 채준식 SK㈜ 재무부문장을 추천했다.

채은미 사외이사 후보는 글로벌 1위 특송기업인 페덱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페덱스코리아 첫 한국인 지사장까지 역임한 여성 기업인이다. 지사장 재임 당시 수백명에 달하는 모든 직원의 이름을 외우며 '소통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페덱스 북태평양 인사노무총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노무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갖췄다. 채 후보가 선임되면 SKC의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50%로 높아진다.

김정인 사외이사 후보는 대기업 이사회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스타트업 창업가다. 맥킨지 파트너, 현대카드 본부장,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글로벌 운영 총괄 등을 거친 김 후보는 2020년 중소, 중견기업에 특화한 경영분석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하이퍼라운지를 창업했다.

전략 및 금융, 인수합병(M&A) 전문가이자 국내외 기업을 두루 거친 스타트업 경영자인 김 후보는 빠르게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추진하는 SKC의 이사로 적임자라는 평가다.

채준식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는2005년 SK그룹에 합류, SK㈜ 재무1실장을 거쳐 올해부터 SK㈜ 재무부문장을 맡고 있다. 금융과 전략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SKC의 새로운 이사 후보들은 기업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경험을 갖춘 기업인의 이사회 내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진에 대한 조언 및 감독 기능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C 관계자는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해 지배구조를 더욱 건전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천한 후보들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